주식회사 제일 올해 전라남도 수출상 대상 수상

2022-03-14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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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 설비 2600만 달러 수출... 영창중공업 예인티엔지는 우수상 받아

올해 전라남도 수출상 대상은 자동화 설비 2600만 달러를 수출한 주식회사 제일이 수상했다.
 
또 해량교량박스 1900만 달러를 수출한 영창중공업와 알로에음료 700만 달러를 수출한 예인티앤지가 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전남 수출상 수상자들이 14일 전남도청에서 상을 받았다. [사진=전라남도 ]

전라남도는 14일 전남도청에서 제17회 전남도 수출상 시상식을 열고 수출을 늘려 지역경제와 수출산업 발전에 기여한 이들 기업 대표들을 격려했다.
 
제일은 1985년 박리를 전문으로 하는 제일화학으로 창립해, 1990년 담양공장을 준공해 본사를 이전했다.
 
이어 철구조물과 자동화 전문 설비 제작 분야로 확장해 최근 자동화 생산설비 시스템을 국내 기업 뿐 만 아니라 해외 기업에도 수출하며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또 김과 전복가공식품을 수출하는 대창식품, 해농, 다시마전복수산 영어조합법인, 완도다 어업회사법인 등 4개 회사가 장려상을 받았다.

수출 유공자로 이노영 예인티앤지 과장, 김희수 데이앤바이오 부장, 김지혜 좋은영농조합법인 과장, 장성국 네시피에프앤비 본부장, 하보아 전남테크노파크 연구원, 박은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임, 김묘정 곡성군 주무관, 김홍순 여수시 주무관이 선정됐다.
 
정종완 판아시아 대표와 리차드 김 마이홈푸드 대표, 라이언 장 크리에이시브 팀장은 전남 우수 농수산식품을 수입해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고 수출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전라남도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정종완 대표는 2002년 오스트리아 빈에 본사를 설립하고, 폴란드 바르샤바, 영국 런던, 독일 프랑크푸르트, 체코 프라하, 루마니아 부카레스트, 불가리아 소피아 등 8개 나라에 한국식품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우크라이나 난민을 위해 4만 유로 어치의 한국식품을 폴란드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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