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시에 따르면, 수호천사는 지역 아동의 공부를 도와주고, 정서적 지지 역할을 해주는 자원봉사자들로, 가천대, 신구대, 을지대의 ‘복지’ 관련 학과 재학생들로 구성됐다.
시는 이들 수호천사 대학생과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 중 초등 3~6학년생을 각각 멘토와 멘티로 1대 1 매칭한다.
부모의 돌봄을 받지 못하거나 학습이 부진한 아동이 우선 매칭 대상이다.
고민 상담과 가정·학교생활 조언도 해 정서적 멘토가 돼 준다.
시는 원활한 성장멘토링 진행을 위해 아동 1명당 3만원 이내의 교재비를 지원하고, 대학생에게는 회당 1만원의 자원봉사 활동비를 줄 예정이다.
한편, 성남시 드림스타트는 저소득층 아동(0~만 12세)에게 건강·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