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산트램의 새로운 모습,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2022-03-1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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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제자유구역청, '2022 울산 국제 미래자동차부품 온라인 전시회' 참가

울산시는 '제12회 울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은 울산트램 이미지. [사진=울산시]

울산시는 '제12회 울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행복한 연결, 울산 트램'을 주제로 울산시가 추진 중인 트램사업에 참신하고 심미성을 높일 수 있는 국민의 아이디어 제안과 공공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수소전기 트램 외부 그래픽 △울산도시철도 트램 외형디자인 △트램 정류장 △공공 시각매체 등 4개 분야로 울산의 트램사업의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공모희망자는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출품신청서, 출품패널, 출품설명서를 갖춰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오는 9월 5일 울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울산시는 심사를 통해 27개 작품을 선정해 1500만원(대상 시상금 50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하며, 10월에 '제6회 울산건축문화제'와 공동으로 시상식과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3월 14~25일까지 열리는 '2022 울산 국제 미래자동차부품 온라인 무역전시회'에 참가한다.

지난해 시작해 올해 2회째 열리는 온라인 전시회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울산테크노파크 등이 주최하는 행사로, 지난 해는 자동차부품 관련 100여개 기업(47개국)이 참가했으며 6만 7000여명이 전시회를 방문했다.

행사는 각 기업의 디지털 부스를 통해 회사 및 제품 소개, 사업상담이 가능하며, 국내·외 자동차부품 구매자와 기업 간 맞춤형 비즈니스 미팅과 상담회도 진행된다.

울산경자청은 디지털 홍보관을 통해 국내·외 기업들을 대상으로 울산경제자유구역 및 투자 인센티브를 소개하고, 신규투자계획이 있거나 투자유치 가능성 또는 필요성이 높은 기업은 집중 목표기업으로 선정해 직접 기업 방문이나 영상회의를 통해 투자유치 상담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동규 투자유치부장은 "지난 해는 수소기업 중심으로 투자유치활동을 펼쳤지만, 올해는 미래 이동수단, 모빌리티, 미래화학신소재 분야가 새롭게 핵심전략산업으로 분야를 확장해 활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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