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엑스코, 최신 '건축기술, 시공 트렌드' 선보여

2022-03-1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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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대구건축박람회 개최

17일부터 나흘간 250여 개 건축 기업 참여

지난 2021년 제21회 대구건축박람회 전경 [사진=대구엑스코]

대구 엑스코는 한산마케팅연구원이 주관하는 ‘제22회 대구건축박람회’가 오는 3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대구건축박람회는 대구와 경북지역에 뿌리를 내린 강소기업들이 자사의 신제품과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 분야 행사로, 2001년 시작해 올해 22회째를 맞는 건축 분야 B2C 전문 전시회이며, 대구와 경북지방을 대표하는 건축 관련 기업들이 매년 혁신적 신기술과 제품 등을 선보이는 공간의 역할을 해 왔다.
 
실제 작년 기준 국내 약 220개 기업이 550 부스 규모로 참가하였고, 국내 바이어 포함 3만여 명이 찾아와 건축시공·자재 분야에 많은 계약 성과를 거뒀으며, 소비자들이 양질의 자재를 폭넓게 비교 선택할 기회를 한자리에서 제공했다.
 
또한, 각종 사회 기반 구축과 건축 산업 활성화와 대구광역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하는 등 중소 지역기업의 자사 브랜드 홍보 플랫폼으로 이바지해 왔다.
 
이에 올해 ‘제22회 대구건축박람회’는 ‘생활을 편리하게, 공간을 아름답게’를 주제로 국내 250여 개의 다양한 건축 관련 기업이 참가하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8시까지, 행사 마지막 날인 20일은 17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입장료는 5000원이며 대구건축박람회 홈페이지에서 3월 16일 18시까지 사전등록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주요 전시 참가 분야는 건축자재, 조경, 공공시설, 조명 및 공구 등 전문 건축 관련 제품과 최신 디자인 가구,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 가정용품 및 친환경 제품, 내진설계, 중목구조 그리고 전원주택, 스틸하우스, 펜션 등과 같은 최근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전원생활과 이동식주택에 대한 비전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건축 산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동시 개최 행사로 ‘대구인테리어 및 가정용품 특별전’이 열려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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