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회계는 288억원(5.29%) 증가한 5737억원, 특별회계는 59억원이 증가한 392억원이 편성됐으며, 당초 대비 6% 증액된 수치다.
특히 이번 추경예산(안)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군민생활안정 및 지역경제활성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SOC사업을 중점으로 편성했으며, 세입은 가용재원 및 적극적 세출 조정을 통해 마련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군민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요 사업으로는 △소상공인 지원 충남형재난지원금 38억원 △충남농어민수당 5.9억원 △생활지원비 지원 4.8억원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이번 예산안은 전쟁 등 불안정한 세계정세 및 코로나19로 어려운 군민 생활을 고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발전 동력 마련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목표로 확장적 예산을 편성했다”며 “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여 지역 발전 효과가 조기에 발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