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되는 주요 사업은 미세먼지 차단숲, 산림공원, 자녀안심 그린숲, 생활환경숲, 가로수 조성·관리, 학교숲 조성사업 총 6개다.
미세먼지 차단숲은 숲을 통한 미세먼지 발생원과 생활권을 분리하기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 한국타이어 금산공장과 대전-통영고속도로 및 추부농공단지 주변 등 3곳에 4.0ha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산림공원은 금산읍 하옥리·중도리 일대 남산공원에 12ha 규모의 산림공원을 조성해 군민의 도심 속 산림복지 이용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생활환경숲은 위생 매립장 및 하천·제방부지 등과 그 주변지역 생활환경의 보건 위생을 위한 숲으로 올해 추부면 위생매립장 주변 1ha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신규 가로수 식재 및 가지 전정 등 관리사업을 추진해 금산읍 지역 일부 가로수의 수종을 갱신, 가로경관 개선도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 휴양공간으로 녹지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며 “군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유형의 도시숲을 늘려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