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이번 노이다지점 예비인가 획득 성과에 대해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세가 컸던 인도에 현지 적십자사를 통해 산소발생기를 기부하고, 인도 협동조합 조직인 IFFCO사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등 적극적인 현지 ESG경영을 통해 이끌어낸 것으로 자평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홍콩지점, 런던사무소를 개설한 데 이어 연내 시드니지점, 베이징지점의 개점을 준비 중이다. 이를 토대로 오는 2025년까지 전세계 12개국 14개 이상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권준학 행장은 "인도는 약 13억명의 소비시장을 지닌 발전 가능성이 큰 서남아시아 중요 거점"이라며 "철저한 영업준비를 통해 연내 본인가를 획득하고 현지 금융시장과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기관으로 자리 잡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