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셀트리온에 대해 감리 불확실성 해소로 주가상승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한다고 14일 밝혔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은 4년만에 감리 불확실성이 해소됐다. 주가의 반등이 예상된다”며 “조치 사항으로는 과징금 및 감사인 지정 등이 있으며, 이는 고의성에 의한 검찰 조치 및 매매거래 정지를 우려했던 사항 대비 서프라이즈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합병 추진 여부와 펀더멘털 개선에 따라 추가 상승 여력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허 연구원은 “감리 불확실성이 과징금 등으로 종료로 주가 반등이 예상된다”며 “주가 반등 이후, 관전 포인트는 합병 이슈와 펀더멘털 개선에 의한 추가 상승 여력의 유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감리 이슈로 인해 사업 및 경영 투명성과 기업 지배구조 개선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어 합병 추진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높아질 수 있다”며 “투자의견은 감리 불확실성이 해소됨에 따라 최선호주로 추천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