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에 근무하는 미국인 기자 1명이 러시아 군의 총에 맞아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자 외에도 2명의 특파원이 부상을 입어 병원에 입원했다고 우크라이나 경찰이 밝혔다.
안드레이 네비토프(Андрій Нєбитов) 키이우 지역 경찰청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51세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언론인이 이르펜에서 총에 맞았다"며 “사망한 51세 기자 외에도 2명의 특파원이 부상을 입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금 부상자는 이미 현장에서 구조되어 수도병원으로 옮겨졌다”면서도 “기자의 건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