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9월 서비스를 개시한 아이미는 월 평균 1300여 건의 상담을 통해 세목별 안내를 비롯해 세외수입, 납부 안내 등 세금에 관련한 시민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복지서비스 요청 방법, 날씨, 코로나 등 시민편의를 위한 생활정보도 안내해 주고 있는데 평균 응답률도 96% 이상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
아이미는 지방세 관련 정보제공과 납세자의 양방향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천시가 도입한 지방세 챗봇 상담 서비스다.
세부 응답 내용은 △지방세 세목별 안내 △납부제도 소개 △부과세금 및 환급금 조회 △구제제도 △마을세무사 및 세외수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에 대한 궁금증을 키워드나 문장으로 입력하면 실시간 원하는 답변을 받을 수 있는 대화형 문자 상담도 가능하다.
챗봇 상담서비스는 컴퓨터 또는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인천시 전자고지납부시스템’을 검색해 ‘챗봇상담’을 클릭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인천시는 아이미와 함께 카카오톡 채널 ‘인천시 지방세’도 개설해 운영 중이다.
채널에선 영상,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지방세와 세외수입 정보, 납부방법, 법령개정 사항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마을세무사 제도와 코로나19 지원 소식 등도 상세히 전한다.
김진태 시 재정기획관은 “챗봇을 이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지방세 관련 궁금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납세자 편의 증진에 기여할 수 있었다”면서, “행정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모바일 납부 기능 추가, 자동이체 활성화 등 시민들의 지방세 관련 고민 해결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