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이같은 방침은 코로나19 환자 및 환절기 고령층 사망률 증가 등으로 화장예약 조기마감이 잦아짐에 따른 것이다.
세부 방침을 보면 기존 부천, 김포 등 인접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우선 예약제는 화성광역화장장 신설에 따른 이용감소 추세를 반영하여 12일부터 인천시민으로 대상을 변경해 시행 중이다.
또한 인천시는 부족한 화장수요에 대응하고자 현재 운영되고 있는 인천시민 대상 화장로를 1회차 증설했다.
유용수 시 노인정책과장은 “우리 시는 증가하는 화장수요를 충족하고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화장시설을 탄력 운영하는 등 인천시민과 함께 공감 및 체감할 수 있는 장사문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