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6차산업대학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밀양딸기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올해부터 2024년까지 국비를 지원받아 운영되며, 밀양시가 국립한국농수산대학에 위탁해 시행하고 있다.
밀양시는 이 사업과 연계해 전문 농업인 육성과 체계적인 컨설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한국농수산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교육과정을 딸기 스마트팜 재배기술반(기초반, 심화반), 가공반으로 구분한 수준별 맞춤교육으로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딸기 육묘 관리, 시설딸기 재배기술, ICT활용 딸기 환경관리, 딸기 정식기․수확후 관리기술, 딸기고추장 제조, 딸기 6차산업 발전방안 등의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밀양시 관계자는 “교육참여자의 열정에 감사하고 밀양딸기가 세계 최고의 명품딸기로 거듭날 수 있을 때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