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강원본부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영동․태백선의 낙석개소 및 수목전도 우려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통해 해빙기 지반약화로 인해 발생되는 불안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낙석방지시설 및 낙석감시센서 등 재해감시 시스템의 관리 실태와 작업자 안전을 위한 재해우려개소를 집중 점검함으로써 중대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용우 강원본부장은 “선로 주변이 산악지형으로 해빙기 위험요인에 대해 철저한 점검 및 선제적 예방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중대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