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군산시에 따르면 10일 21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416명으로 군산 누적 확진자가 2만1090명을 넘었다.
특히 이달에만 10일 21시 기준 10,370명이 확진되며 지난달 확진자 8603명을 넘었다. 군산은 지난달 28일 누적 확진자가 1만명을 돌파했으며 10일 만에 누적 2만1090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1일 확진자 최다 발생일도 연일 갱신되는 등 최근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2~3주가 오미크론 확산세가 꺾일 수 있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정부가 다음 주를 오미크론 확산 정점으로 예상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2주가 중대한 고비가 될 것”이라며 “개인모임을 자제해 주시고 개인방역수칙을 꼭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