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대회의실과 서구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주민설명회는 본격적인 착공을 앞두고, 인천 숲길에 대하여 주민들에게 알리고 주변지역 활성화 등 숲길 기대효과를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최근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하여 참석 인원은 100명 이내로 최소화해 진행할 계획이다.
2017년 경인고속도로를 이관 받아 추진하고 있는 인천 숲길 사업은 옹벽, 방음벽을 철거하여 도심 단절을 해소하고, 약 23만㎡의 숲길을 조성해 지역의 소통과 도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 등 공사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도수 시 도시재생녹지국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 사업에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