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시대 개막] 암참 "尹, 당선 축하...차기 정부와도 긴밀히 협력"

2022-03-1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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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가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와 함께 한·미 정부와 기업인을 연결하는 가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도 강조했다.

암참은 10일 제임스 김 회장 명의의 성명을 통해 “암참과 글로벌 재계를 대표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당선을 축하한다”며 “암참은 차기 정부와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며 양국 간 경제·통상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미 양국이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세 등 여러 큰 도전에 직면하고 있지만 향후 5년간 바이오파마, 반도체, 디지털 기술과 같은 전략 산업에서 엄청난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암참은 양국 정부와 기업인을 연결하는 가교로서 앞으로도 핵심적인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암참은 “2022년은 한·미 FTA 체결 1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지난 10년간의 파트너십을 발판 삼아 암참은 앞으로 대한민국을 아시아 내에서 글로벌 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비즈니스 허브로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해 12월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가 개최한 특별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주한미국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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