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스타트업캠퍼스 보육운영’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입주기업을 위해 1년간 임대료와 관리비를 무상 지원하며 연장평가를 거쳐 같은 조건으로 입주 기간을 1년간 추가 연장할 수 있다.
또한 성장단계별 컨설팅 지원, 시제품 제작․마케팅 등의 사업화 지원, 정보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 운영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모집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도내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 새싹기업으로, 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BT), 나노기술(NT), 콘텐츠기술(CT) 등 첨단업종 또는 혁신기술을 보유한 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은 뒤 작성해 오는 23일까지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박종일 도 미래산업과장은 “창업 성장단계별 보육으로 지속 성장이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새싹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며 “판교테크노밸리를 거점으로 다양한 교류와 지원을 통해 창업가들의 성장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21년 70개 사 보육을 통해 135억원 매출 창출, 158명 신규 고용, 134건의 지식재산권 출원 성과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