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백신 관련주는 이트론, 이아이디, 이화전기, 이수앱지스 등이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9분 기준 전일 대비 이트론은 1.58%(5원) 상승한 322원, 이아이디는 0.81%(2원) 상승한 249원, 이화전기는 2%(25원) 상승한 1275원, 이수앱지스는 2.56%(160원) 상승한 6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러시아에 대한 서방국가의 제재가 쏟아지자 러시아산 백신 CMO인 지엘라파의 자회사 한국코러스는 "제재에 따른 영향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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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푸트니크V를 시생산하고 있는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 역시 "출하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특이 사항은 따로 없다"고 강조했다.
현재 한국코러스는 1회 접종용 러시아산 백신 '스푸트니크 라이트' 1차 출하를 할 예정이다. 또한 2회 접종용 '스푸트니크V' 생산을 위한 기술이전을 논의 중이다.
이들은 문제가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러시아의 침공이 장기화될 경우 일정 등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높자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