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시행된 건축물에너지평가사의 올해 자격시험(1차)이 오는 7월 2일 시행된다. 2차 시험은 10월 22일 서울 지역에서 진행되며 4월 11일부터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1일 이와 같은 내용의 제8회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자격시험 일정을 공고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건축물에너지평가사는 건축·기계·전기·신재생 분야의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에 관한 전문자격으로, 자격시험은 해당 분야에 대한 이론 및 실무지식을 평가한다. 2015년 시행된 이래 총 528명이 시험에 합격했다.
김태오 국토부 녹색건축과장은 "한국판 뉴딜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전문인력이라고 할 수 있는 건축물에너지평가사의 공정한 자격시험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