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선] 이재명 "단 한 분이라도 설득…마지막까지 애써달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8일 서울시 마포구 홍대 걷고싶은거리 광장무대에서 열린 마지막 유세에서 젊은이들과 인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9일 "투표가 종료되는 순간까지 단 한 분이라도 더 설득하고, 단 한 분이라도 더 투표하도록 애써 달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간절한 마음으로 마지막 부탁을 드린다"며 이같이 호소했다.

그는 "투표하면 된다. 투표해야 이긴다"며 "단 하루가 남았다. 초박빙이라고 한다. 수천 표, 수백 표로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한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SNS나 개별 발송 문자 메시지를 통해 지지 호소와 투표 독려가 가능하고, 전화를 통해서는 투표 독려만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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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늘 밤,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자신했다.

전날 자정까지 홍대 거리에서 선거운동을 벌인 이 후보는 이날은 성남 자택에서 투·개표 상황을 지켜볼 계획이다.

이후 개표 결과의 윤곽이 잡힐 무렵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 마련된 당 개표 상황실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