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대상은 신청일 현재 강릉시에 주소를 두고 6개월 이상 영업하고 있는 음식·숙박·이용 업소이고 오는 17일까지 접수하며 주요 지원내용은 음식점의 경우 비대면 시스템 설치, 식탁 입식형 전환, 조리장 개방, 화장실 손 씻는 시설 설치 등 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숙박업소는 비대면 시스템을 포함해 접객대 개방형 전환, 침대교체, 조식 제공시설 설치 등 최대 16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이용 업소는 비대면 시스템 설치 없이 이발의자, 소독기, 창문 교체, 노후 간판 교체 등 최대 32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조사를 실시한 후 심의위원회심의를 거쳐 오는 5월 중에 최종 지원 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위생업소 대상 환경개선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면서 사업과 무관한 내용은 심사에서 제외될 수 있으므로 공고문 내 지원조건, 지원내용 등의 내용을 자세히 확인한 뒤 신청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강릉시는 ‘2022년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공연예술단체도 공개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문학, 시각예술, 연극, 무용, 전통예술 등 문화예술 공연분야로 단체당 2백만원에서 5백만원 범위 내로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강릉시에 주소를 둔 단체(단체등록 완료)로 소외시설, 오지 등에서 공연할 수 있어야 한다.
세부사항은 강릉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18일까지 강릉시청 문화예술과로 방문 혹은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개별 신청단체의 신청서 및 계획서를 검토해 오는 25일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된 공연문화가 활기를 되찾고 문화 격차 없이 강릉시민 모두가 문화예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단체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