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를 통해 도의회 의원 142명과 도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참여하는 모금 활동을 전개하고 진화 후 피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검토하기로 결정했다.
장 의장은 또 이날 곽도영 강원도의회 의장, 경상북도의회 고우현 의장과 전화 통화로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필요사항 등을 확인하고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에게 도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한 조속한 현금지원과 구호물품 긴급지원을 요청했다.
장 의장은 “인명피해가 없어 불행 중 다행이지만 산불로 한순간에 삶의 거처를 잃은 이재민들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다”라며 “향후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 마련은 물론 경기도와 함께 신속하게 다양한 분야에서 이재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