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지씨엘디로지스,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 위해 협력

롯데정보통신과 지씨엘디로지스가 7일 스마트 물류센터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롯데정보통신 노준형 대표이사, 임승희 지씨엘디로지스 대표이사.[사진=롯데정보통신]

롯데정보통신이 지씨엘디로지스와 첨단 물류센터를 구축한다.

롯데정보통신은 자사 스마트 물류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지씨엘디로지스와 '평택항 배후단지 물류센터 개발사업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7일 밝혔다.

지씨엘디로지스에서 개발하는 평택물류센터는 경기도 평택시 포승면 신영리 일원에 위치하며, 특화설계를 통해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 방향을 상세화할 예정이다.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을 위한 특화설계는 자동화·무인화, AI 기반 물동량 예측, 콜드체인, 디지털 트윈 운영관리 등을 고려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다양한 화주사의 비즈니스 수요 맞춤형 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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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는 "스마트물류 영역 중 디지털 전환 기술을 활용한 물류 설계분야에서도 사업 경쟁력을 대외에 입증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스마트 팩토리, 유통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고객사 사업 전환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승희 지씨엘디로지스 대표이사는 "첨단 물류센터 설계 단계에서부터 롯데정보통신과 협업하고, 개발시장에도 진출해 사업 확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