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신임 대표는 연세대를 나와 1992년 하나은행에 입행, 중앙기업금융팀을 거쳐 푸른저축은행 영업부, 솔로몬저축은행 영업부 및 기업금융팀, 공평저축은행 여신관리팀 등 금융기관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2016년부터 상상인저축은행 기업금융본부를 맡아 영업, 리스크 관리, 기획 등을 이끌었다.
업계에선 손꼽히는 ‘기업 금융’ 전문가로 불린다. 실제로 최 대표가 기업금융본부장으로 근무하던 2016년부터 2021년말까지 상상인저축은행 기업금융 실적은 10배 이상 늘었다. 또 조직구성원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꾸준히 현장을 찾는 실무형 리더란 평가도 나온다.
상상인 금융그룹 관계자는 “최진준 신임 대표이사가 30년간 쌓아온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최 대표의 경영체제 아래 디지털 금융 관련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중심 경영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