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및 학원 주변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위생점검

2022-03-0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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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650여곳 대상 위생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홍보 활동도 병행

안전요원이 학교 주변에서 점검 실시하고 있다.[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는 개학 및 개강 시즌을 맞아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학교 및 학원주변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고 학교 주변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구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도·점검은 학교매점, 분식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내 조리·판매업소 1450여 곳과 학원가주변 조리·판매업소 200여 곳을 대상으로 하고있다.

단속은 7일부터 3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전검반은 공무원 및 어린이기호식품전담관리원 11개 반 33명으로 구성됐다.

점검반은 기간동안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조리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실시△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이번 점검기간에는 위생마스크, 앞치마착용, 손 씻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안내 및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한편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계도 실시 및 재발 방지를 위해 관련법에 의거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한다.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 “앞으로도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 종사자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식품 구매환경을 조성해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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