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단속은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고 학교 주변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구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도·점검은 학교매점, 분식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내 조리·판매업소 1450여 곳과 학원가주변 조리·판매업소 200여 곳을 대상으로 하고있다.
단속은 7일부터 3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전검반은 공무원 및 어린이기호식품전담관리원 11개 반 33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번 점검기간에는 위생마스크, 앞치마착용, 손 씻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안내 및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한편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계도 실시 및 재발 방지를 위해 관련법에 의거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한다.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 “앞으로도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 종사자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식품 구매환경을 조성해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