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두레는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며, 주민이 주도하는 관광사업체 중 우수한 업체에 대한 특별지원으로 성장을 촉진하는 제도다.
문체부는 전국 300여 업체 중 으뜸 두레 10곳, 100여 도전 업체 중 예비 으뜸 두레 14곳을 선정했다.
지역관광기념품을 개발하는 이플아토는 이번 선발로 특별사업비 1000만원과 한국관광공사 홍보 지원을 받게 된다.
이플아토는 청양군 캐릭터 ‘청양이’를 활용한 기념품 16종을 개발하여 청양군 캐릭터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천연비누, 인센스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면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신규주민사업체 향온은 전통주 개발 및 체험, 공유 양조장 등의 계획으로 사업성을 높이 평가받아 예비 으뜸 두레로 선정됐다.
예비 으뜸 두레는 특별사업비 500만 원과 한국관광공사 홍보 지원을 받는다.
청양지역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는 8곳으로 두 업체 이외에도 음식관광 핫플레이스 ‘휴식’ 레스토랑, 채식 쿠킹클래스 ‘소찬’, 캠핑게스트하우스 ‘어슬티굿밤’, 청년사업체 ‘청양의봄’, 꽃차전문업체 ‘찬고을’이 방문객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한편, 청양지역 주민사업체 육성을 맡고 있는 박영혜 관광두레 PD는 2년 연속 우수 PD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