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울진·삼척·강릉 산불 긴급 대응…서비스 안정화 총력

2022-03-0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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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여명 투입해 24시간 모니터링

SK텔레콤 직원들이 경북 울진 현장통합지휘본부 인근에 이동기지국을 배치하여 작업하는 모습 [사진=SKT]

SK텔레콤(SKT)은 6일 울진·삼척·강릉 지역 산불에 긴급 대응, 피해 지역의 통신 서비스 안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명 이상의 인력을 투입해 산불의 진행에 따른 통신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울진 현장통합지휘본부 등 주요 시설 인근에 이동기지국 차량을 배치했다. 

화재로 소손된 일부 케이블은 기지국 선로 우회, 발전차·이동발전기 출동 등을 통해 대부분 정상화하는 등 현장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SKT는 울진 현장통합지휘본부 등 주요 대피소에 와이파이 및 인터넷TV(IPTV), 휴대전화 충전 서비스를 지원하는 한편, 생수·담요·핫팩 등 긴급 물품구호 물품을 전달해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 지원에 나섰다. 주요 대피소는 물론 주민 대피소 전체를 꼼꼼히 챙겨 이재민 안전과 보호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SKT는 "산불이 완전히 진화될 때까지 철저한 모니터링과 관리를 통해 통신 서비스 안정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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