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강릉 옥계 산불이 강풍을 타고 동해시 일대 로 확산돼 금일 10시 30분 동해해경 전 직원 비상소집을 발령하고 산불진화에 투입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동해해경은 산불이 청사건물과 해경전용부두, 각 파출소로 확산하는 것을 대비해 자체 자위소방대를 가동하고 소화전을 개방하는 등 만일에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각 항포구 및 어선, 인근지역으로 산불이 번지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수시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산불진화를 위해 동해해경청 49명, 동해해경 73명을 지원해 산불진화에 힘을 보태고 있고 동해시 및 소방당국 등 과 긴밀히 협조해 산불진화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