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동해시 행정당국은 동해남부지역으로 확산 가능성이 우려돼 재난문자 발생시 긴급 대피를 주민들에게 요청했다.
강릉시 옥계에서 발생돤 산불이 금일 새벽 인근 동해시 야산으로 확산되면서 오후 1시 현재 동해시 만우안길 46-7 민간인근으로 불길이 번지고 있어 관계당국은 인력을 충원하고 있으며, 동해대로(발한방면)쪽으로도 화염이 지속되고 있다.
이 시각 행정당국은 진화를 위해 국도 7호선인 노봉삼거리~부곡삼거리간 도로와 해안도로 운행을 전면 통제하고 강릉 서울 방면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백복령으로 우회하라고 했다.
한편,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규모는 373ha로 추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