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이재명 후보 선대위 기업성장지원위원회가 주관하고 부산시당 세대통합특별위원회가 힘을 모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에서 다문화 가정 정책 간담회 및 지지선언을 연달아 진행했다.
이날 정책 간담회에는 이재명 후보 대전환 선대위 기업성장지원위원회 윤우근 위원장, 기업성장지원위원회 서무건 부위원장, 수도권지역위원회 김도윤 공동위원장, 기업성장지원위원회 산하 ESG경영 본부 류동헌 부본부장 등 다문화 가정이 참여했다.
정책 간담회에 참석한 참가자들은 사회 현장에서의 애로점을 바탕으로 실제 사례를 들며 개선점을 반영한 여러 정책을 제안했다.
한 참가자는 "외국인 보험 적용때문에 중병 진단을 받는 경우 부담이 너무 많다" 고 실제 사례를 들며 외국인 다문화 가족 차별을 금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참가자는 "다른 다문화 가정 2세 자녀들이 모국어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학교 반 구성을 고려하고 그것은 곧 아세안을 시장으로 삼는 미래 한국의 경쟁력이 될 것이다.”며 "맞벌이 다문화 가족을 위한 돌봄 교실을 지자체별로 개설해 지속적인 복지가 필요" 하다며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한편 윤우근 기업성장지원위원회 위원장은 이재명 후보의 ‘다문화 및 이민’에 관한 열 가지 정책을 나열하며 "건강 보험 차별 철폐가 이재명 후보의 다문화 관련 정책 중 세번째에 있다. 당선 후 임기내에 반드시 관철 시키시리라 믿는다, 아울러 ‘다문화’라는 어감이 주는 부정적 인상으로 앞으로는 ‘세계문화’ 혹은 ‘글로벌 문화’ 등으로 바꿔 부르는 것도 함게 건의 드리겠다" 고 약속했다.
◆생애 첫 투표하는 20대 청년들 지지선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생애 첫 투표권을 행사하는 20대 초반 청년들 2532인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과 함께 청년 정책에 대한 간담회도 열었다
지지선언에 참가한 생애 첫 투표권을 행사하는 03년생 청년은 지지선언문에서 "집 걱정, 취업 걱정 없이 열심히 공부하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확실하게 조성 할 수 있는 대통령, 최소한 공정한 출발, 공정한 참여의 기회가 보장되는 실질적으로 공정한 세상을 만들어 지금도 쓰러져가는 청년들의 좌절을 막아 줄 수 있는 대통령 후보가 바로 이재명 후보" 라며 "이재명 후보를 지지함으로써 청년 정책에 신뢰와 확장성에 큰 보탬이 될 것" 이라고 지지 선언 이유를 밝혔다.
이어 "3월 9일, 이더 이상 이 사회에서 금수저, 흙수저 얘기가 나오지 않고 땀 흘린 사람이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대한민국의 비전과 가치를 온전히 상승시켜 줄 유일한 적임자" 라며 이재명 후보의 당선 후 경제와 기업 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또 이날, 대한민국 육아와 보육을 책임질 미래세대 2045인도 이재명 후보를 지지 선언했다.
미래세대 2045인은 "영유아 단계의 교육‧보육 정책을 사회문제해결 수단이라는 관점에서만 접근하다보니 영유아교육과 보육 정책에는 아이들이 없다. 이재명 후보가 아이행복 대통령을 선언함으로써 영유아 교육과 보육 정책의 중심에 아이들이 자리매김하는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는 기대와 희망을 안고 있다" 며 이재명 후보의 지지 선언 이유를 밝혔다.
지지선언에 이어 육아 및 보육에 관한 정책토론을 진행하고 이재명 후보의 당선 후 영유아 교육과 보육 정책에 대한 여러 정책들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