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콩달콩한 로맨틱 코미디부터 가슴 절절한 멜로까지, '로맨스가 필요한' 당신을 위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로맨스 장르들을 모아보았다. 다가오는 봄, '설렘 지수'를 높여줄 만한 넷플릭스부터 디즈니+, 왓챠, 티빙 등 당신을 위한 맞춤 OTT 로맨스 추천작을 소개한다.
◆ 조금 '색'다른 취향존중 로맨스…넷플릭스 '모럴센스'
넷플릭스 영화 '모럴센스'는 모든 게 완벽하지만 남다른 성적 취향을 가진 지후와 그의 비밀을 알게 된 유능한 홍보팀 사원 지우의 아찔한 취향존중 로맨스다.
영화 '6년째 연애중' '좋아해줘' 등 현실 반영 로맨스로 공감을 일으켰던 박현진 감독의 신작으로 드라마 '사생활' '시간' '안녕 드라큘라' 등으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채우고 있는 배우 서현과 넷플릭스 시리즈 'D.P.'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너의 밤이 되어줄게' 등을 통해 믿보배로 거듭나고 있는 루키 이준영이 호흡을 맞췄다.
서현이 맡은 정지우는 우연히 직장동료의 비밀스러운 취향을 알게 된 후 그와 아슬아슬한 관계를 이어가는 인물이며, 이준영이 연기한 정지후는 여직원들의 인기를 독차지하는 완벽한 모습 뒤 은밀한 취향을 감춘 캐릭터다. 할 말은 하고 사는 지우와 절대 들키고 싶지 않은 비밀을 가진 완벽남 지후의 아슬아슬한 로맨스가 오직 넷플릭스에서 시작된다.
◆ 멈춘 줄 알았던 성장통이 다시 시작됐다…넷플릭스 '톨 걸2'
사랑스러운 톨 걸 조디가 우리 곁을 다시 찾아왔다. 넷플릭스 영화 '톨 걸 2'는 185cm가 넘는 큰 키의 소녀 조디가 갑작스러운 인기에 부담을 느끼며 자신감도, 연애도 무너질 위기에 처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전편 홈커밍 댄스파티에서 감동적인 연설 후 전교생의 연예인이 되고, 덩크와 알콩달콩한 연애도 하며 당찬 학교생활을 즐기던 조디는 간절히 바랐던 뮤지컬의 주인공까지 따낸다. 그런데 인기녀의 삶은 원래 이렇게 고달픈 걸까? 갑자기 늘어난 관심과 역할에 대한 압박이 찾아오고, 설상가상 상대 배역을 맡은 매력남 토미의 등장은 굳건하던 애정 전선마저 흔들리게 한다. 성장통은 이미 다 끝났다고 생각했던 조디, 또 한 번 찾아온 시련까지 잘 이겨낼 수 있을까? 넷플릭스에서 그녀의 두 번째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 와이파이를 타고 시작된 로맨스…넷플릭스 '스루 마이 윈도'
매력적이고 신비한 느낌의 이웃집 소년 아레스를 오랫동안 짝사랑해 온 라켈, 하지만 그에게 말 한 번 걸지 못하고 늘 몰래 훔쳐보기만 할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창문 밖에서 누군가 자신의 와이파이를 쓰는 걸 발견하고 화를 내던 라켈은 그가 아레스라는 걸 알게 된다.
아레스는 도리어 라켈에게 자신을 오랫동안 지켜보고 있었다는 걸 알고 있었다며 그녀를 도발한다. 이날을 계기로 점점 가까워진 두 사람, 라켈은 아레스를 완벽히 사로잡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북미 최대 웹툰·웹소설 플랫폼 왓패드에서 2억 9000만 뷰를 기록한 아리아나 고도이의 동명 웹소설이 원작이다. 넷플릭스 공개.
◆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선사하는 환상적인 뮤지컬…디즈니+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세계적인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첫 번째 뮤지컬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를 디즈니+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영화는 자신을 가둔 환경과 운명에 순응하지 않고 자신만의 세상을 꿈꾸는 '마리아'와 '토니'의 사랑과 용기를 그린 작품으로,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고, 제7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3관왕을 석권하는 등 작품성만으로도 세계를 매료시킨 올해의 화제작이다.
여기에 '투나잇(Tonight)'으로 대표되는 세기의 명곡들을 기반으로 한 매력적인 OST와 '베이비 드라이버'로 눈도장을 찍은 안셀 엘고트,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신예 레이첼 지글러, 브로드웨이를 사로잡은 아리아나 데보스가 선보이는 환상적인 앙상블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 사랑스러운 현실 공감 로맨스…디즈니+ '500일의 썸머'
로맨스 명작으로 끊임없이 회자되는 조셉 고든 레빗, 주이 디샤넬 주연의 영화 '500일의 썸머'를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500일의 썸머'는 운명적 사랑을 믿는 남자 톰과 사랑은 환상이라 생각하는 여자 썸머가 만나 500일간의 연애를 이어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그동안 한 커플이 사랑에 빠지고, 행복했던 시간을 지나 권태로움을 느끼는 순간까지 모든 것을 담아낸 극사실주의 로맨스라 평가받으며, 지난 2010년 이후 두 차례나 재개봉할 만큼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12년 전 조셉 고든 레빗과 주이 디샤넬이 선사하는 환상적인 비주얼 케미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관람 포인트다.
◆ 웹소설, 웹툰 이어 드라마까지…왓챠 드라마 '시맨틱 에러'
지난 2월 16일 공개돼 벌써 팬덤을 형성, 뜨거운 사랑을 얻고 있는 왓챠 오리지널 '시맨틱 에러'(감독 김수정)는 컴공과 '아싸' 추상우(박재찬 분)와 그의 완벽하게 짜인 일상에 에러처럼 나타난 디자인과 '인싸' 장재영(박서함 분)의 캠퍼스 로맨스를 그린다. 웹소설에서 시작해 웹툰, 애니메이션 등으로 재탄생할 정도로 탄탄한 팬덤을 가지고 있는 슈퍼 IP '시맨틱 에러'의 실사화 버전이다.
검증된 재미를 가진 원작, 최고의 제작진, 웹소설·웹툰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찰떡 호흡은 시청자들의 마음에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는 중. 서로의 인생에 에러처럼 등장한 두 사람이 점점 가까워지는 과정이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이며 호평을 받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5시 공개.
◆ 조금 '색'다른 취향존중 로맨스…넷플릭스 '모럴센스'
넷플릭스 영화 '모럴센스'는 모든 게 완벽하지만 남다른 성적 취향을 가진 지후와 그의 비밀을 알게 된 유능한 홍보팀 사원 지우의 아찔한 취향존중 로맨스다.
영화 '6년째 연애중' '좋아해줘' 등 현실 반영 로맨스로 공감을 일으켰던 박현진 감독의 신작으로 드라마 '사생활' '시간' '안녕 드라큘라' 등으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채우고 있는 배우 서현과 넷플릭스 시리즈 'D.P.'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너의 밤이 되어줄게' 등을 통해 믿보배로 거듭나고 있는 루키 이준영이 호흡을 맞췄다.
사랑스러운 톨 걸 조디가 우리 곁을 다시 찾아왔다. 넷플릭스 영화 '톨 걸 2'는 185cm가 넘는 큰 키의 소녀 조디가 갑작스러운 인기에 부담을 느끼며 자신감도, 연애도 무너질 위기에 처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전편 홈커밍 댄스파티에서 감동적인 연설 후 전교생의 연예인이 되고, 덩크와 알콩달콩한 연애도 하며 당찬 학교생활을 즐기던 조디는 간절히 바랐던 뮤지컬의 주인공까지 따낸다. 그런데 인기녀의 삶은 원래 이렇게 고달픈 걸까? 갑자기 늘어난 관심과 역할에 대한 압박이 찾아오고, 설상가상 상대 배역을 맡은 매력남 토미의 등장은 굳건하던 애정 전선마저 흔들리게 한다. 성장통은 이미 다 끝났다고 생각했던 조디, 또 한 번 찾아온 시련까지 잘 이겨낼 수 있을까? 넷플릭스에서 그녀의 두 번째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 와이파이를 타고 시작된 로맨스…넷플릭스 '스루 마이 윈도'
매력적이고 신비한 느낌의 이웃집 소년 아레스를 오랫동안 짝사랑해 온 라켈, 하지만 그에게 말 한 번 걸지 못하고 늘 몰래 훔쳐보기만 할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창문 밖에서 누군가 자신의 와이파이를 쓰는 걸 발견하고 화를 내던 라켈은 그가 아레스라는 걸 알게 된다.
아레스는 도리어 라켈에게 자신을 오랫동안 지켜보고 있었다는 걸 알고 있었다며 그녀를 도발한다. 이날을 계기로 점점 가까워진 두 사람, 라켈은 아레스를 완벽히 사로잡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북미 최대 웹툰·웹소설 플랫폼 왓패드에서 2억 9000만 뷰를 기록한 아리아나 고도이의 동명 웹소설이 원작이다. 넷플릭스 공개.
◆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선사하는 환상적인 뮤지컬…디즈니+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세계적인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첫 번째 뮤지컬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를 디즈니+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영화는 자신을 가둔 환경과 운명에 순응하지 않고 자신만의 세상을 꿈꾸는 '마리아'와 '토니'의 사랑과 용기를 그린 작품으로,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고, 제7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3관왕을 석권하는 등 작품성만으로도 세계를 매료시킨 올해의 화제작이다.
여기에 '투나잇(Tonight)'으로 대표되는 세기의 명곡들을 기반으로 한 매력적인 OST와 '베이비 드라이버'로 눈도장을 찍은 안셀 엘고트,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신예 레이첼 지글러, 브로드웨이를 사로잡은 아리아나 데보스가 선보이는 환상적인 앙상블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 사랑스러운 현실 공감 로맨스…디즈니+ '500일의 썸머'
로맨스 명작으로 끊임없이 회자되는 조셉 고든 레빗, 주이 디샤넬 주연의 영화 '500일의 썸머'를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500일의 썸머'는 운명적 사랑을 믿는 남자 톰과 사랑은 환상이라 생각하는 여자 썸머가 만나 500일간의 연애를 이어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그동안 한 커플이 사랑에 빠지고, 행복했던 시간을 지나 권태로움을 느끼는 순간까지 모든 것을 담아낸 극사실주의 로맨스라 평가받으며, 지난 2010년 이후 두 차례나 재개봉할 만큼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12년 전 조셉 고든 레빗과 주이 디샤넬이 선사하는 환상적인 비주얼 케미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관람 포인트다.
◆ 웹소설, 웹툰 이어 드라마까지…왓챠 드라마 '시맨틱 에러'
지난 2월 16일 공개돼 벌써 팬덤을 형성, 뜨거운 사랑을 얻고 있는 왓챠 오리지널 '시맨틱 에러'(감독 김수정)는 컴공과 '아싸' 추상우(박재찬 분)와 그의 완벽하게 짜인 일상에 에러처럼 나타난 디자인과 '인싸' 장재영(박서함 분)의 캠퍼스 로맨스를 그린다. 웹소설에서 시작해 웹툰, 애니메이션 등으로 재탄생할 정도로 탄탄한 팬덤을 가지고 있는 슈퍼 IP '시맨틱 에러'의 실사화 버전이다.
검증된 재미를 가진 원작, 최고의 제작진, 웹소설·웹툰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찰떡 호흡은 시청자들의 마음에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는 중. 서로의 인생에 에러처럼 등장한 두 사람이 점점 가까워지는 과정이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이며 호평을 받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5시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