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이 장거리 PoE(Power of Ethernet) 케이블을 필두로 통신용 스마트 케이블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LS전선은 장거리 PoE 케이블과 해킹 방지용 광케이블, 경량 소재 케이블 등 통신용 스마트 케이블을 개발, 상용화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5세대 이동통신(5G), 사물인터넷(IoT) 등 통신산업의 발달에 따라 케이블 시장도 함께 커지는 데 따른 것이다.
특히 PoE 케이블 ‘심플와이드(SimpleWide)’를 앞세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기존 제품들은 전송 거리가 100미터(m)로 사용에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심플와이드는 전송 거리를 2배로 확대해 효율성을 높였다.
PoE 케이블은 데이터와 전력을 동시에 보낼 수 있는 케이블이다. 랜선과 전력선이 하나로 합쳐졌다. 별도 전원 케이블이 필요 없고, 천장과 틈새 공간 등 전원 설치가 어려운 곳에서도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다.
LS전선은 “100m 간격으로 연결할 때 필요한 허브와 스위치 등을 줄일 수 있어 장치, 공사 비용을 50% 이상 절감할 수 있다”라며 “IP 카메라와 전화, CCTV, IoT 장비 등을 중심으로 도입 문의가 활발하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해킹 방지용 광케이블도 선보였다. 특수 광섬유를 사용하고, 코팅을 강화해 정보의 불법 유출과 교란을 원칙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한 제품이다. 또한 경량화 케이블을 상품화했다. 케이블을 보호하는 차폐 소재로 차세대 소재인 탄소섬유를 채택한 제품이다. 이에 따라 케이블 무게가 10~20% 이상 가벼워졌고, 유연성과 내구성은 30% 이상 향상됐다.
앞서 LS전선은 스마트공장과 빌딩의 설비 가동, 시스템 관리 등에 사용하는 랜 케이블에 탄소섬유를 먼저 적용한 바 있다. 향후 전기차와 철도, 항공, 선박 등 모빌리티와 산업용 로봇, 엘리베이터 등 무빙 설비를 중심으로 사용이 확대될 전망이다.
LS전선 관계자는 “일반 광케이블은 이메일, 금융거래, CCTV 화면 등 오가는 정보를 거의 모두 빼낼 수 있는 데도 무방비 상태인 경우가 많다”라며 “특히 금융, 방위산업, 데이터센터, CCTV 등을 중심으로 해킹 방지 광케이블의 도입이 늘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LS전선은 장거리 PoE 케이블과 해킹 방지용 광케이블, 경량 소재 케이블 등 통신용 스마트 케이블을 개발, 상용화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5세대 이동통신(5G), 사물인터넷(IoT) 등 통신산업의 발달에 따라 케이블 시장도 함께 커지는 데 따른 것이다.
특히 PoE 케이블 ‘심플와이드(SimpleWide)’를 앞세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기존 제품들은 전송 거리가 100미터(m)로 사용에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심플와이드는 전송 거리를 2배로 확대해 효율성을 높였다.
PoE 케이블은 데이터와 전력을 동시에 보낼 수 있는 케이블이다. 랜선과 전력선이 하나로 합쳐졌다. 별도 전원 케이블이 필요 없고, 천장과 틈새 공간 등 전원 설치가 어려운 곳에서도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해킹 방지용 광케이블도 선보였다. 특수 광섬유를 사용하고, 코팅을 강화해 정보의 불법 유출과 교란을 원칙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한 제품이다. 또한 경량화 케이블을 상품화했다. 케이블을 보호하는 차폐 소재로 차세대 소재인 탄소섬유를 채택한 제품이다. 이에 따라 케이블 무게가 10~20% 이상 가벼워졌고, 유연성과 내구성은 30% 이상 향상됐다.
앞서 LS전선은 스마트공장과 빌딩의 설비 가동, 시스템 관리 등에 사용하는 랜 케이블에 탄소섬유를 먼저 적용한 바 있다. 향후 전기차와 철도, 항공, 선박 등 모빌리티와 산업용 로봇, 엘리베이터 등 무빙 설비를 중심으로 사용이 확대될 전망이다.
LS전선 관계자는 “일반 광케이블은 이메일, 금융거래, CCTV 화면 등 오가는 정보를 거의 모두 빼낼 수 있는 데도 무방비 상태인 경우가 많다”라며 “특히 금융, 방위산업, 데이터센터, CCTV 등을 중심으로 해킹 방지 광케이블의 도입이 늘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