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그룹은 지난 3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이승훈 선수, 이규혁 감독에게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KH그룹은 이날 한국 동계올림픽 최다 메달을 획득한 이승훈 선수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의미로 포상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규혁 감독에게도 200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했다.
KH그룹은 지난 2020 도쿄올림픽 당시 유도에서 메달을 획득한 조구함, 안창림 선수에게 총 5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한 바 있다. 또 KH그룹의 블루나눔재단을 통해 저소득층 스포츠 인재 육성을 위한 후원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포상금 수여식에서 배상윤 KH그룹 회장은 "이승훈 선수는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간 고된 훈련을 감내하며 베이징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며 "앞으로도 이승훈 선수가 지속적으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