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영월군에 따르면 풍년 기원제 행사는 올해 처음 추진하는 행사로 농촌지도자영월군연합회가 농업인을 대표해서 영월군민 모두의 안녕을 기원하고 풍년 농사와 가정마다 뜻하는 일 소원성취를 이루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한 행사라고 밝혔다.
풍년기원제는 농촌지도자영월군연합회 주관으로 지난 3일(음력 2월 초하루) 농업기술센터에서 최명서 군수, 군의원, 농업단체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농촌지도자 회원 등 50여명이 모여 풍년기원제를 올렸다.
이번행사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상기온과 천재지변으로 어려운 농사여건이 지속되고 있어 지역 농업인들의 풍년을 기원하는 마음이 더욱 간절하게 느껴진 자리였다.
엄주익 회장은 “함께 농사짓고 있는 모든 농업인들의 올 한해 농사가 풍년이길 바라며, 모두 무탈한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영월군민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