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참아름다운 세상만들기와 묵호노인종합복지관에 따르면 지체장애와 고령(83세)으로 생활이 불편하고, 도배 종이 가루가 바닥에 미세하게 떨어져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사례관리 독거 어르신 가구 주거환경정비를 위해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주거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해당 독거 어르신 가구는 20여년 이상 도배를 하지 못해 뜯어지고 곰팡이가 쓸었고, 도배지의 미세한 가루가 바닥으로 떨여져 식사와 생활에 어려움을 초래해 주거환경개선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해시지역사회 봉사단체인 ‘참아름다운세상만들기’와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이 독거 어르신 가구를 210번 러브하우스 참여자로 선정해 도배 및 집수리 등 주거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했다.
김경남 참아름다운 세상만들기 단장은 "바쁜 일정 가운데에서도 210번째 러브하우스가 성공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귀한 시간을 내 기꺼이 활동에 나선 회원분들과 묵호노인종합복지관 요원들 그리고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