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업계에 따르면 김 전 실장은 지난달 초 SK스퀘어에 글로벌 비즈 정책 담당(부사장)으로 합류했다.
SK스퀘어는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시장과 관련된 사업과 투자를 전개하는 만큼 김 전 실장은 해외 사업 확대와 투자 관련 업무를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비즈 정책 담당은 이번에 김 전 실장을 영입하면서 신설한 직책이다.
SK스퀘어 관계자는 "구체적인 업무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글로벌 사업과 연관된 업무를 맡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전 실장은 행정고시 38회 출신으로 산업부에서 미주통상과장, 에너지자원정책과장, 자유무역협정정책관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