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 글로벌 비즈 정책 담당에 김정일 전 산업부 차관보 영입

2022-03-03 15:27
  • 글자크기 설정

글로벌 투자·사업 속도 전망

김정일 전 산업통상자원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사진=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김정일 전 산업통상자원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이 SK스퀘어에 합류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김 전 실장은 지난달 초 SK스퀘어에 글로벌 비즈 정책 담당(부사장)으로 합류했다. 

SK스퀘어는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시장과 관련된 사업과 투자를 전개하는 만큼 김 전 실장은 해외 사업 확대와 투자 관련 업무를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비즈 정책 담당은 이번에 김 전 실장을 영입하면서 신설한 직책이다. 

SK스퀘어 관계자는 "구체적인 업무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글로벌 사업과 연관된 업무를 맡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SK스퀘어는 지난해 11월 1일 SK텔레콤에서 인적분할해 반도체·ICT 투자 전문 회사로 출범했다. 김 전 실장을 영입하면서 SK스퀘어의 해외 투자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김 전 실장은 행정고시 38회 출신으로 산업부에서 미주통상과장, 에너지자원정책과장, 자유무역협정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