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 프로그램'은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등 6개 주요 계열사가 창업 3~7년차 스타트업을 선정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7월 론칭했다.
공모 분야는 ▲푸드&바이오 ▲로지스틱스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등 세 가지 영역이다.
참가 신청은 이달 28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를 위해 선정된 기업들은 4개월 동안 기술·서비스에 대한 개발 및 검증을 하는 ‘PoC(Proof of Concept)’ 테스트를 거친다. 이후 투자 유치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기술 및 비즈니스 세미나와 네트워킹도 지원받는다.
지난해 진행된 ‘씨앗 1기’를 통해 성장성이 검증된 스타트업은 10곳이 선정됐으며, 오는 4월 ‘데모데이’를 앞두고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씨앗 프로그램은 우수 스타트업이 본격적인 성장 궤도로 도약하는 밑거름 역할을 하고 있다”며 “유망 기업들이 혁신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