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22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

2022-03-0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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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경력단절여성 인력양성 지원 사업, 사업비 2억 6000만원 확보

수원시청 전경 [사진=수원시]

경기 수원시가 3일 ‘2022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돼 사업비 2억 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가 주관한 2022년 공모에서 시는 ‘수원시·성균관대학교 메타버스 가상융합플랫폼 전문 인력양성 지원사업’, ‘수원시·아주대학교 로스쿨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 사업’ 등 2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 사업비 3억 2500만원의 80%인 2억 6000만원(도비)을 확보했다.
 
시와 성균관대가 함께 진행하는 ‘메타버스 가상융합플랫폼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이론·실전 교육, 전문가 1:1 멘토링 등을 진행해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특화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이며 교육생들은 3개월 동안 직무 전문교육을 받고 시는 수료생들의 취·창업까지 지원한다.
 
또 시가 아주대 로스쿨과 협력해 법률사무원을 양성하는 ‘로스쿨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 사업’은 차별화된 교육과 훈련으로 경력단절 여성을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는 사업이며 직무 전문교육을 마치면 ‘법률전문가와 훈련생 1:1 코칭’, ‘인턴십 프로그램, 법률사무소·기업 법률팀 취업 지원’ 등 체계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게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모 선정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에게 질 높은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수원시의 풍부한 IT·법률 인프라를 충분히 활용해 산·학·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지역사회 공생발전 체계를 구축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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