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2일 복지 공약으로 '생애주기별 안심복지' '절대 빈곤층의 감소'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약속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본관에서 열리는 제20대 대선 제3차 초청후보자 토론회 사회자 공통 질문에 "국회의원으로서 보건복지위원으로 일하면서 복지 전문성을 쌓았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많은 분들이 기초 연금 인상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데 저는 조금 더 어려운 노인분들께 좀 더 많은 두터운 지원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이어 "여러가지 사각지대 해소를 해야한다"라며 "우리나라 복지 제도에 여러 사각지대가 많이 있는데 해결이 안 되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게 차기 정부의 중요한 목표"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