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토론] 안철수, 복지공약으로 "생애주기별 복지·절대 빈곤층 감소·복지 사각지대 해소"

2022-03-0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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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제3차 초청후보자 토론회 공통질문…"보건복지위원 일하면서 복지 전문성 쌓아"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지난달 11일 오후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주최·방송 6개사 공동 주관 '2022 대선후보 초청 토론'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2일 복지 공약으로 '생애주기별 안심복지' '절대 빈곤층의 감소'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약속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본관에서 열리는 제20대 대선 제3차 초청후보자 토론회 사회자 공통 질문에 "국회의원으로서 보건복지위원으로 일하면서 복지 전문성을 쌓았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안 후보는 "제가 생각하는 복지의 가장 중요한 게 세 가지다"라며 "연령에 따라서 필요한 복지 정책 혜택을 주는 것과 절대 빈곤층의 감소 내지는 완전히 없애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 많은 분들이 기초 연금 인상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데 저는 조금 더 어려운 노인분들께 좀 더 많은 두터운 지원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이어 "여러가지 사각지대 해소를 해야한다"라며 "우리나라 복지 제도에 여러 사각지대가 많이 있는데 해결이 안 되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게 차기 정부의 중요한 목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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