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강릉 전복 레저보트 구조 유공자 감사장 및 표창수여

이천식 서장(전면에서 중앙)이 전복레저보트 익수자 2명을 구조한 민간해양구조대원 및 구조경찰관에게 감사장과 표창을 수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해해경]

강원 동해해양경찰서 이천식 서장이 금일 강릉파출소를 방문해 지난 달 발생한 강릉 전복레저보트 익수자 2명을 구조한 민간해양구조대원 및 구조경찰관에게 감사장과 표창을 수여했다.
 
2일 동해해경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민간해양구조대 월광호 이호희 선장은 항해 중 전복 레저보트를 발견하고 표류중인 승선원 1명을 구조했으며, 또 이날 현장으로 출동한 강릉파출소 연안구조정 구조자 홍동휘 순경이 직접 입수해 1명을 구조했었다고 밝혔다.
 
이에 이 서장이 감사와 격려의 뜻으로 강릉파출소를 방문해 민간해양구조대원 및 구조경찰관에게 감사장과 표창을 수여하는 자리였다.

 
이천식 동해해양경찰서장은 “너울성 파도로 현장날씨가 좋지 않고 위험한 상황이었으나 적극적으로 익수자 구조 활동에 참여해줘 감사드리고 해양경찰은 안전한 동해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