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섬유박람회는 올해 20회로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공동주최하는 국내 최대 섬유박람회로써 올해에는‘지속 가능한 섬유의 미래가치’를 주제로 320개 사 50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신소재&친환경 특별관,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을 통한 ‘K-Tex buying PID’, 해외거점 화상 상담회 등 섬유 패션산업의 다양한 정보제공의 장으로 마련된다.
이에 대경경자청은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지역 섬유패션업계를 선도하는 경북테크노파크(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 메디컬융합소재실용화센터)와 연계하여 공동으로 홍보관을 운영하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8개 투자지구에 대한 투자환경과 인센티브 등 강점을 홍보한다.
특히, 첨단메디컬신소재 및 의료기기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경산지식산업지구 2단계의 하반기 분양에 대비하여, 부스를 방문한 기업과 일대일(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해 잠재투자자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 제품을 선보이는 기업은 서원테크, 건백, 여주티앤씨, 대구방사 등 친환경 섬유 소재와 복합사 소재를 생산 판매하는 기업으로, 경산지식산업지구 내에는 이들 기업을 포함해 22개 섬유 기업이 입주해 있다.
최삼룡 대경경자청장은 “올해 하반기 경산지식산업지구 2단계 분양이 순조로이 진행되길 기대하며, DGFEZ 핵심 전략산업 중심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략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섬유 기업뿐만 아니라 지구 내에 입주한 모든 기업에 대한 애로사항을 수시로 청취하여 기업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산지식산업지구는 산·학·연·관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사용자 중심의 ‘온라인 기업지원 플랫폼’을 개설하여 지난 2월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