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는 3월 2일 오전 10시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2층 대강당에서 ‘2022학년도 경상국립대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그래픽=박연진기자]
경남 거점국립대학교인 경상국립대는 2일 오전 10시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2층 대강당에서 '2022학년도 경상국립대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인원을 150명 이내로 제한하고, 백신접종 완료자만 체온을 측정한 뒤 입장했다.
이날 입학한 인원은 학부생 4508명, 대학원생 970명 등 모두 5478명이다. 대학원 가운데 일반대학원은 석사과정 448명, 박사과정 235명, 석박사통합과정 24명 등 707명이고 10개 특수대학원은 263명이다.
경영대학 경영학부 김서현 학생과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채우혁 학생이 신입생을 대표해 선서를 하고 있다.[사진=경상국립대학교]
권순기 총장은 입학식에서 "신입생들에게 대학 생활을 하면서 창의력 향상, 소통과 공감에 대한 능력을 신장하고, 도전정신의 소양을 키워나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하고 “인터넷이라는 정보의 바다에서 필요한 정보를 수집, 정리, 저장하고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는 능력도 길러나가야 한다. 대학에서 이러한 소양을 함양한다면 여러분은 대학 생활뿐만 아니라 졸업 후에도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잘 적응해 나갈 수 있을 것" 이라며 신입생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