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문을 연 반려동물 놀이터는 2000㎡ 규모로 중·소형견과 대형견 놀이터가 분리됐으며 뫼비우스슬로프, 싱글허들 등 반려동물용 놀이시설이 배치됐다.
부대시설로는 관리사, CCTV, 파고라, 야외테이블, 벤치, 음수대 등이 있으며 기존에 있던 수목을 100% 활용해 반려인의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반려동물 놀이터에는 경기도내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이 13세 이상의 소유자와 함께 입장해야 하며 맹견(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테퍼드셔 테리어, 스테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과 사나운 견, 질병이 있는 견, 발정이 있는 견 등은 이용이 제한된다.
이천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놀이터를 통하여 반려인과 非반려인의 갈등을 해소하고 반려인의 NEEDS를 충족했으면 좋겠다”며 “길고양이 및 마당개 중성화사업 등을 통하여 지속가능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