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소진공은 지난달 25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0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방지에 앞선 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소진공은 국민권익위에서 실시하는 2021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 평가항목이 1등급씩 상승했다.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1등급 올랐다.
소진공은 지난해 청렴 수준 향상을 중점 추진 과제로 선정했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을 도입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는 게 소진공 측의 설명이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기관의 부패방지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노·사가 함께 고민하고 전사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반부패·청렴 선도 기관으로서 높은 기준의 청렴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올해도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