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청 동아일보 발행인이 한국신문협회 제48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신문협회는 2월 2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60차 정기총회와 제352차 이사회를 잇달아 개최하고 임채청 동아일보 발행인을 제48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임 회장은 이어 “새 정부가 출범하는 올해는 언론환경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지만, 회원사들이 함께 손을 잡고 한 목소리를 낸다면 어떠한 난관도 헤쳐 나갈 수 있다”며 “협회가 그 중심에 있겠다”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아일보 정치부장·논설위원·편집국장·전무, 채널A 대표이사 전무, 신문방송편집인협회 운영위원장과 한국신문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