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CEO 팀쿡, 박찬욱 감독 '일장춘몽' 극찬 "韓문화 강점 보여줘"

2022-02-22 18:17
  • 글자크기 설정

박찬욱 감독 단편영화 '일장춘몽'[사진=apple]

애플 CEO 팀쿡이 박찬욱 감독의 단편 영화 '일장춘몽'을 극찬했다.

2월 22일 애플 CEO 팀쿡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박찬욱 감독의 새로운 #ShortOniPhone 영화는 장르와 수려한 촬영을 통해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과 강점을 보여준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영화 '올드보이' '박쥐' '아가씨' 등을 통해 자신만의 독보적인 스타일을 선보이고 전 세계 영화인들을 매료시킨 박찬욱 감독은 애플과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 단편 영화 '일장춘몽'을 탄생시켰다. 

영화는 마을의 은인인 '흰담비'(김옥빈 분)를 묻어줄 관을 만들 나무를 구하기 위해 '장의사'(유해진 분)가 무덤을 파헤치고, 그 바람에 무덤의 주인인 '검객'(박정민 분)이 깨어나 자신의 관을 되찾기 위해 한바탕 소란을 벌이는 무협 로맨스 장르다. 박 감독이 아이폰 13 프로로 촬영하고 아이맥으로 편집해 화제를 모았다. 

배우 유해진, 김옥빈, 박정민이 출연했고 영화 '1987' '고지전' '암살' 김우형 촬영 감독, 청룡영화상 음악상 수상자인 밴드 이날치의 리더 장영규 음악 감독, 최근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주목받은 댄서 모니카가 안무 감독을 맡아 화려하고 스타일리쉬한 작품을 완성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