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5년간 장애가족에 11억4000만원 기부

2022-02-22 17:58
  • 글자크기 설정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이하 일주재단)은 장애가족들의 교육지원을 위해 총 11억4000만원의 기부를 5년간 이어가고 있다.
 
일주재단은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소재 푸르메재단 4층 대회의실에서 푸르메재단과 ‘2022년 장애가족 교육지원 사업비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일주재단의 장애가족 교육지원사업은 푸르메재단과 손잡고 장애가족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모가 장애인인 만 18세 미만의 자녀 15명과 장애아동을 형제·자매로 둔 중고등학생 35명 등 총 50명을 선정해 1인당 연간 200만원까지 학업 지원비와 예체능 교육비 등을 제공한다.
 
일주재단은 2018년부터 총 10억4000만원을 푸르메재단에 기부했다. 장애부모·형제가 있는 비장애 형제자매 480여명에게 교육비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1억원을 지원한다.
 
허승조 일주재단 이사장은 “교육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 꿈나무들이 좌절하지 않고 건강하고 밝은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및 지원하는 공익재단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승조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 이사장(왼쪽)과 강지원 푸르메재단 이사장이 21일 서울 종로구 푸르메재단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장애가족 교육지원 사업비 전달식' 행사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태광그룹]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