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재건축을 통해 시설이 현대화된 보금자리에서 영업중인 중앙시장 87개 점포 상인들의 참여로 마련된다.
행사 양일간 중앙공설시장 점포에서 2만원 이상의 물건을 구매하는 손님 3500명에게 “꽝 없는” 스크래치 복권을 제공하고, 당첨 결과에 따라 금반지 반돈, 에코백, 마스크 등의 경품도 증정한다.
성남 중앙시장은 1970년대 초 형성돼 원도심의 중심 상권으로 자리매김하다 2002년, 2006년 두 차례 화재로 재난위험시설 E등급(구조적 결함 상태)을 받아 2016년 건물 점포의 자진 철거가 이뤄졌다.
공영주차장과 전통시장의 복합기능을 갖춘 공설시장 형태로, 운영은 오는 2025년 6월까지 시 출연기관인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이 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