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최민정(성남시청)이 동계올림픽 1500m 준준결승 1조에서 1위를 차지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1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최민정은 최하위로 레이스를 시작해 결승선을 11바퀴 남기고 아웃코스 질주로 선두를 차지, 이후 2~3위를 유지하며 힘을 비축하다 다시 크게 앞서면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날 경기장에선 시스템 오류로 선수들에게 남은 바퀴 수와 경기 후 기록이 화면에 나오지 않았고, 최민정은 경기 후 이에 대해 가볍게 항의하기도 했다.
최민정은 지난 15일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준준결승 조 배정에서 장위팅(중국), 페트라 야서파티(헝가리), 리아너 더프리스(네덜란드), 카밀라 스토르모프스카(폴란드), 아리안나 시겔(이탈리아)과 함께 1조에 포함됐다.
준준결승 각 조 1~3위 선수와 각 조 4위 선수 중 가장 기록이 좋은 선수 3명이 준결승에 진출한다.
최민정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1500m, 여자 30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이번 대회에서는 여자 1000m와 여자 3000m 계주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1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최민정은 최하위로 레이스를 시작해 결승선을 11바퀴 남기고 아웃코스 질주로 선두를 차지, 이후 2~3위를 유지하며 힘을 비축하다 다시 크게 앞서면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날 경기장에선 시스템 오류로 선수들에게 남은 바퀴 수와 경기 후 기록이 화면에 나오지 않았고, 최민정은 경기 후 이에 대해 가볍게 항의하기도 했다.
최민정은 지난 15일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준준결승 조 배정에서 장위팅(중국), 페트라 야서파티(헝가리), 리아너 더프리스(네덜란드), 카밀라 스토르모프스카(폴란드), 아리안나 시겔(이탈리아)과 함께 1조에 포함됐다.
최민정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1500m, 여자 30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이번 대회에서는 여자 1000m와 여자 3000m 계주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