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원 교수는 서울 한양대학병원에서 전공의, 전임의 트레이닝과 미국 앰디앤더슨 암센터 연수 등을 통해 로봇 갑상선 수술 및 로봇 두경부암 수술의 풍부한 경험을 갖춰 2018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 부임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대구 경북지역 이비인후과 최초로 경구강 무흉터 로봇 갑상선 수술을 시행한 바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로봇수술센터는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 외과(대장항문외과, 유방갑상선외과, 위장관외과, 간담췌외과), 흉부외과로 총 8개의 임상 진료과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15명의 교수가 로봇수술 집도 및 마취를 담당하고 있다.
이에 현재 비뇨의학과에서는 전립선암, 신장암, 요관암, 방광암, 신우암 등을 산부인과에서는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등을, 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는 갑상선암, 구강 및 구인두암, 후두 및 하인두암, 경부 림프절 절제술 등을 수술하고 있다.
이동원 신임 센터장은 “센터장으로 임명된 것에 상당한 책임감을 느끼고, 앞으로 지역을 선도하는 로봇수술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로봇수술센터 발족부터 현재까지 잘 운영해주신 전임 센터장님께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